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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7 비전스쿨 41기 첫 강의 후기 - 우리는 주의 움직이는 교회 :)
    비전스쿨 후기 (윤성화멘토링연구소) 2021. 3. 10. 16:45

    비전스쿨 41기 그 첫 시작

     

    20190117 비전스쿨 첫 강의 후기 - 우리는 주의 움직이는 교회

     

    대망의 비전스쿨 41기 개강 첫 날 수업을 들었습니다.
    참으로 꿈이 부풀고 마음이 차오르는 이야기들을 들으며,
    나의 존재를 채우고 세워가는 새로운 일에 감사했습니다.

     

    그 중 좋았던 것을 3가지로 정리해서 

    이 날의 추억을 정리해보고자 합니다.

     

    1. 비전을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 - 어떻게 기독교화된 기업을 만들 것인가? 

    기독교라는 이름만 붙인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다, 지혜가 필요하다

    : 사회에서 환영받는 기업이 있습니다, 독특한 애프터서비스로 이름이 높습니다. 
    최근에는 심장병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한 행적이 드러나 사회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비록 지금은 문제가 생겼지만, 여전히 그 지지자는 수없이 많습니다.

    보통 기업의 목표는 돈을 버는 것에 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 돈을 버는 것을 넘어 사회와 공익에 투자하는 기업도 있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기업들이 지지도와 평판이 좋고 세계적 기업으로 보입니다.

    이전에 우리는 기독교 기업이라고 하면,

    그냥 믿음 좋은 장로님이 운영하신다, 기독교 로고가 붙었다, 큐티모임을 연다와 같은

    눈에 보기 쉬운 것들로 그 기업을 칭찬했습니다.

    하지만 그런 우리의 단순한 사고방식은 세상 사람들로 하여금

    기독교에 대한 또 한 번의 실망을 안겨줬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랜드가 그러했죠)


    단순히 기독교, 십자가만 붙인다고 기독교 기업이 되는 것이 아니듯이, 어떻게 그 이념을 실현할 수 있을까?
    에 대해서 고민하며 돈이나 명예보다 더 크고 위대한 하나님 나라를 바라보아야 함을 생각하게 됩니다.
    우리가 기독교 기업을 세우기 이전에, 어떻게 그럴 수 있을지 기독교 기업이 아니라 할지라도
    먼저 그 길을 걷고 있는 그들의 비결을 살피며 생각을 정립해가야 함을 느꼈습니다. 

     

    "인간의 삶은 손바닥 위의 바닷물과 같습니다. 
    크리스쳔들은 손 위의 바닷물이 아닌 바다를 보고 삽니다. - 영화 바울 中"

    2. 공동체 - 마태복음 25장의 교훈, 전도서 4장 12절

    함께 붙들어줘야 하는 교회, 우리는 주의 움직이는 교회 (교회 밖의 교회)

     

    "혼자 성장하는 것은 실패다,

    어떻게 서로를 붙들어주고 함께 갈 수 있을지를 고민해야 한다"

     

    멘토님은 수업을 시작하시면서 여러 당부를 하시다가 공동체에 대한 강조를 많이 하셨습니다.

    교회는 서로가 함께 연결되어 그리스도를 향하여 성장해가는 공동체입니다.

     


    "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엡 4:16)
    "

    그러기에 약하거나 뒤쳐지는 사람이 있으면

    붙들어 주어야 하고, 함께 성장해 가야 합니다.

    교회는 서로가 서로를 붙들어 주는 공동체입니다.

    서로가 서로를 필요로 하는 공동체입니다.

    멘토님 말씀을 듣고 마태복음 25장과 여러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마 25:36)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마 25:45)"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고전 12:23)

     

    예수님은 양과 염소의 비유를 들면서, 양의 편에 선 자들을 칭찬하시고,

    염소의 편에 선 자들을 책망하셨습니다.
    소자를 부지 중에 돌본 자와 돌본 것에 대한

    자신의 정당함을 주장하는 그 말씀은 교회에도 적용됩니다.
    양의 편에 선 자들은 서로를 은밀하게 섬겨주었고,

    염소의 편에 선 자들은 자신의 유익을 위해 섬기며,자신의 정당함을 자랑했습니다.

    교회는 서로를 섬겨주고 세워주어야 하는 공동체임을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3. 섬김 - [Because God Loves You - 신발을 벗어줄 수 있는 그리스도인:

    기자도 할아버지도 크리스천]
    내가 아닌 하나님이 나와야 한다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 교회에서 제자훈련을 배우면서 암송하면서까지 강조하며 들은 말씀이 있습니다.

    "
    우리는 우리를 전파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 되신 것과
    또 예수를 위하여 우리가 너희의 종 된 것을 전파함이라 (고후 4:5)
    "

     

    우리가 이 수업을 하는 이유는,

    내가 잘나고 나를 자랑하기 위함이 아닌 주님이 나에게 주신 비전을 발견하고,

    그분이 주신 비전으로 하나님을 높이고 세상을 섬기는 것입니다. 
    내 이름 석자가 남는 게 아니라, 하나님이 남아야 합니다.

     

    그게 가능하기 위해서는 "나의 나 된것은 다 하나님 은혜라"라고 하는

    사도 바울의 고백과 같이 살기를 힘쓰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 섬김을 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주님의 섬김을 배우고,

    잊지 않기를 기도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같이 너희 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마태복음 5장 16절, 개역개정)

     

     

     

    결론: 우리는 주의 움직이는 교회

     

    "세상은 내가 없다면 () 때문에 불편할 것이다" 

     

    멘토님은 비전스쿨을 마칠 때 이 괄호를

    채울 수 있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고유하게 창조하신 나에게 주신 비전,

    그 비전이 이를 통해 구체화되고,
    제게 주신 이 공동체가 사랑 안에서 참된 것을 하며

    세워져 가는 공동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끝으로 이 수업을 마치며 떠오른 한 찬양과

    책의 한 부분으로 후기를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이 수업을 위해 음식으로 후원해주신 선배 기수분들 감사합니다 :)!
    우리가 서로를 섬기고 붙들어주고 세워주며, 그 분의 통치를 받으며,
    그 나라를 향해 자라가는 공동체되기를 소망합니다 :)


     

    우리는 주의 움직이는 교회 
    이 곳은 주님을 위한 자리 

    내가 기도하는 모든 땅 위에서 
    하나님 예배받을 그 날을 고대하네 

    나의 노래로 주님의 성전을 지으리 
    높임을 받으소서 

    이스라엘의 찬송 중
    거하신 주님은 거룩하십니다

    두 손 들어 주님의 보좌를 만들고 
    온 맘 다해 경배하리 

    그룹 날개 사이에 임하신 것처럼
    내 위에 임하소서

    하나님 우리가 이 곳에 섰으니 
    이 땅을 치유하소서

    하나님 우리가 어디에 있든지 
    주를 높이리라 

    열방들아 주님을 송축할지어다
    그 발 앞에 입 맞추라

    영원한 통치자 주 예수 그리스도 
    그는 위대하신 왕

    [홀리원 - 우리는 주의 움직이는 교회 中]


     

    그리스도인은 날마다 많은 시간을 비기독교적 환경 한 가운데서 홀로 지내야 합니다.
    이 시간은 검증의 시간입니다.

    이 시간은 우리의 묵상 시간이 참된지,
    우리의 공동체가 참된지 시험해 보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공동체가 각 개인을 자유롭고 강하며 성숙한 신앙인이 되도록 이바지했습니까,
    아니면 비자립적이고 의존적으로 만들어 버렸습니까?

    공동체는 그가 다시 자신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잠시 손을 잡아 주었습니까,
    아니면 그를 두려움 많고 불안해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버렸습니까?

    이것은 모든 기독교의 생활 공동체에 제기되는
    가장 심각하면서도 중대한 질문입니다.

    더 나아가 바로 여기서 묵상 시간이 그리스도인을
    비실제적인 세계로 인도한 것인지,

    아니면 하나님의 실제적인 세계로 인도한 것인지 결정됩니다. 
    [디트리히 본회퍼, 성도의 공동생활, 복 있는 사람, 3. 홀로 있는 날, 143-14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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